Legal categories
차이를 판단하는 네 단계
1. 주류 품목
라벨의 청주 · 약주
먼저 병에 표시된 ‘주류의 종류’를 확인합니다. 상품명이나 맑기만으로 품목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2. 곡류 원료
청주 = 쌀 · 약주 = 더 넓은 전분질 원료
청주는 곡류 가운데 쌀·찹쌀만 사용합니다. 약주는 법에서 허용한 다른 전분질 원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누룩 기준
청주 < 1% · 쌀 약주 ≥ 1%
청주는 전체 쌀 중량, 곡류로 쌀만 쓴 약주는 녹말질 원료 합계 중량을 기준으로 합니다. 분모가 완전히 같은 표현은 아닙니다.
4. 실제 스타일
쌀 · 국 · 효모 · 담금 · 여과 · 숙성
법적 품목이 같아도 원료 비율과 양조 선택이 다르면 단맛·산미·감칠맛과 향은 크게 달라집니다.
Side by side
핵심 차이 한눈에 보기
History in context
이름과 법적 기준이 어긋나 보이는 이유
- 맑은 윗술을 청주라 부름
술독의 고형분이 가라앉은 뒤 떠낸 맑은 부분을 청주·맑은술이라 부르는 문화적 용법이 이어졌습니다.
- 약주는 여러 뜻으로 사용
약주라는 말은 특정 맑은 술뿐 아니라 귀한 술이나 술의 존칭처럼 쓰이는 등 시대와 맥락에 따라 범위가 달랐습니다.
- 원료와 여과 기준으로 품목 분리
현대 법령은 상품명이나 역사적 별칭보다 실제 원료와 제조 방법을 기준으로 청주와 약주를 나눕니다.
- 전통 맑은술이 약주로 표시되기도 함
전통 누룩을 충분히 쓴 맑은 쌀술은 역사적 설명에서 청주라 불릴 수 있어도 법적 라벨에서는 약주가 될 수 있습니다.
Tasting axes
두 품목을 공정하게 비교하는 다섯 축
먼저 라벨로 법적 품목을 확인한 뒤 같은 온도와 잔에서 감각 차이를 비교합니다.
- 01외관
- 두 술 모두 맑을 수 있으므로 색과 투명도를 품목 판정에 쓰지 않고 여과·숙성의 단서로만 봅니다.
- 02쌀·누룩 향
- 밥·떡·견과 같은 쌀 향과 버섯·흙·곡물 같은 누룩 향의 종류와 세기를 나눕니다.
- 03과일·꽃 향
- 배·사과·멜론·바나나·꽃 향의 선명도와 발효 향의 복합성을 기록합니다.
- 04구조
- 단맛·산미·감칠맛·쓴맛의 균형을 비교합니다. 법적 품목만으로 어느 쪽이 더 달거나 진하다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 05질감과 여운
- 가벼움, 매끈함, 점성과 알코올 열감, 삼킨 뒤 남는 향의 길이를 같은 온도에서 봅니다.
Words to know
청주·약주 핵심 용어
- 011% 경계Statutory nuruk threshold
- 현행 주세법 시행령이 청주와 쌀 중심 약주에 적용하는 제조 기준입니다. 품질 점수나 누룩 향의 세기를 뜻하지 않습니다.
- 02곡류 원료Grain material
- 청주에서는 쌀·찹쌀로 한정되지만 약주는 더 넓은 전분질 재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03여과Filtration
- 액체와 고형분을 분리해 맑기를 확보하는 공정입니다. 두 품목의 공통점이며 여과 강도는 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짧은 답
둘 다 맑게 거른 곡물 발효주지만 사용 가능한 원료와 누룩의 법정 사용 기준이 다릅니다. 청주는 곡류 가운데 쌀·찹쌀만 사용하고, 약주는 더 넓은 전분질 원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주의 누룩은 전체 쌀 중량의 1% 미만입니다. 약주에서 곡류 원료로 쌀만 쓴 경우에는 녹말질 원료 합계 중량의 1% 이상 누룩을 사용해야 합니다. 숫자만 비슷해 보여도 법문에서 비율을 계산하는 대상의 표현이 다르므로 ‘정확히 같은 분모를 반으로 나눈 기준’처럼 단순화하지 않습니다.
투명하면 청주, 누렇다면 약주일까
아닙니다. 두 술 모두 여과하므로 투명할 수 있고 쌀, 국, 숙성·산화와 부재료에 따라 무색부터 짚색·금빛·호박빛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맑기와 색은 스타일을 설명하지만 품목을 확정하지 못합니다.
전통적인 술독에서는 위에 맑은 층, 아래에 탁한 층이 생깁니다. 맑은 윗술을 청주라고 부르는 역사적 용법 때문에 혼동이 생기지만, 현대 제품의 ‘청주’ 표시는 주세법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약주에는 약재가 들어가야 할까
필수 조건이 아닙니다. 약초·꽃·과실을 넣은 약주가 있을 수 있지만 아무 약재도 넣지 않은 쌀 약주도 있습니다. 반대로 청주도 법에서 허용한 물품을 정해진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름 한 글자만으로 첨가 재료를 추정하면 안 됩니다.
원재료명에서 쌀·찹쌀, 국·누룩, 과실·꽃·허브, 당류와 산도 조절 성분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누룩이 많으면 약주 맛이 더 강할까
누룩 비율은 향의 세기를 자동으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누룩의 원료, 미생물 구성과 효소력, 발효 온도·기간, 쌀과 물의 비율, 여과와 숙성이 함께 작용합니다. 입국·효소·배양 효모 등 국의 구성도 생산자마다 다릅니다.
또한 1% 기준은 주세 품목을 위한 제조 규정이지 품질 등급이나 전통성의 순위를 매기는 수치가 아닙니다. 더 많이 또는 적게 썼다는 사실만으로 우열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구매할 때 확인하는 순서
병의 ‘주류의 종류’에서 청주 또는 약주를 먼저 봅니다. 다음으로 원재료명, 알코올 도수, 살균 여부와 보관법, 제조자·생산지를 확인합니다. 전통주 온라인 판매 가능 여부나 법적 전통주 자격을 확인하려면 무형유산·식품명인·지역특산주 정보를 별도로 살핍니다.
편집 메모
이 비교는 2026년 8월 현행 주세법 별표와 주세법 시행령 별표 3을 기준으로 합니다. 제조면허와 생산 기록을 보지 않고 완성품의 맛이나 색으로 품목을 재분류하지 않습니다.
References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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