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it is made
진을 시음하는 여섯 단계
- STEP 01정보 가리고 따르기가능하면 보태니컬 설명을 먼저 읽지 않고 같은 잔·같은 양으로 준비해 기대 편향을 줄입니다.
- STEP 02외관과 첫 향 보기색·맑기와 잔 위에서 바로 올라오는 주니퍼·감귤·꽃 향을 짧게 맡습니다. 높은 도수의 알코올을 깊게 들이마시지 않습니다.
- STEP 03원액 맛보기아주 소량을 입안에 굴려 단맛·산미·쓴맛, 오일감과 알코올 열감, 주니퍼의 위치를 기록합니다.
- STEP 04물 몇 방울 더하기향이 열리는지 흐려지는지, 감귤·꽃·뿌리 향과 열감이 어떻게 변하는지 봅니다.
- STEP 05무향 탄산수와 비교단맛과 퀴닌이 없는 탄산수로 희석해 진 자체의 향과 탄산 효과를 분리합니다.
- STEP 06토닉에서 확인같은 비율의 토닉을 사용해 퀴닌 쓴맛·당과 보태니컬이 만나는 변화를 봅니다. 가니시는 마지막에 더합니다.
Legal categories
기록할 다섯 향미 축
주니퍼
솔잎 · 송진 · 숲 · 후추
첫 향, 입안과 피니시 중 어디에서 가장 강한지 기록합니다.
밝은 향
감귤 · 과일 · 꽃
향의 종류뿐 아니라 껍질의 쌉쌀함, 꽃의 향수 같은 인상과 강도를 적습니다.
향신료·뿌리
고수씨 · 후추 · 안젤리카 · 오리스
따뜻함·흙내·건조감과 향을 이어주는 바탕을 봅니다.
맛·질감
단맛 · 쓴맛 · 오일감 · 열감
드라이 표기와 실제 단맛 인지는 별개로 기록하고 도수에 따른 질감 차이를 봅니다.
믹서 변화
물 · 탄산 · 토닉 · 가니시
무엇이 새로 열리고 무엇이 가려지는지 적어 칵테일 용도와 취향을 연결합니다.
Tasting axes
진 테이스팅 노트 질문
정답을 맞히기보다 다음 질문에 짧게 답하면 제품 간 비교가 쉬워집니다.
- 01중심은 무엇인가
- 주니퍼가 분명한가, 감귤·꽃·향신료 중 무엇이 그다음 층을 이루는가?
- 02단맛은 어디에서 느껴지는가
- 실제 감미, 감초·과일 향, 알코올의 둥근 질감 중 무엇이 단 인상을 만드는가?
- 03물에서 무엇이 열리는가
- 향이 선명해지는가, 오일이 뭉치거나 흐려지는가, 열감은 줄어드는가?
- 04토닉이 무엇을 바꾸는가
- 퀴닌과 당이 주니퍼를 살리는가, 감귤을 강조하는가, 섬세한 꽃 향을 덮는가?
- 05피니시는 어떻게 끝나는가
- 주니퍼·감귤 껍질·향신료·쓴맛 중 마지막에 남는 향과 길이는?
왜 원액부터 맛볼까
진토닉은 완성된 한 잔이지만 토닉의 당·산·퀴닌과 탄산이 진의 향을 크게 바꿉니다. 진 자체를 비교하려면 먼저 실온의 원액을 아주 소량 맛보고, 물과 무향 탄산수, 같은 토닉 순으로 변화를 보는 편이 좋습니다.
향을 오래 세게 맡지 않기
40% 전후의 증류주는 알코올 증기가 코를 쉽게 피로하게 합니다. 잔을 코에서 조금 떨어뜨리고 짧게 여러 번 맡습니다. 입을 조금 벌리고 맡거나 잔 가장자리와 중앙의 향을 나누어 보면 감귤·꽃 같은 가벼운 향과 주니퍼·뿌리의 무거운 향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드라이는 ‘단맛 0’이 아니다
EU 규정의 dry는 첨가 감미 한도입니다. 감초·감귤·꽃 향, 글리세롤 같은 질감과 알코올의 둥근 인상 때문에 실제 시음에서 단맛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라벨의 드라이와 관능의 단맛을 별도 칸에 적습니다.
가니시는 마지막에
레몬·라임·오이·허브 가니시는 향을 더해 진의 원래 보태니컬을 가릴 수 있습니다. 제품 비교에서는 먼저 가니시 없이 같은 토닉 비율로 맛본 뒤, 어울릴 만한 향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추가합니다.
간단한 기록 예시
주니퍼 4/5 · 레몬 껍질 3/5 · 고수씨와 후추 2/5 · 단맛 낮음 · 오일감 중간 · 토닉에서 감귤은 커지고 꽃 향은 줄어듦 · 송진과 자몽 껍질 피니시 중간처럼 강도와 변화까지 적으면 제품 이름만 나열한 노트보다 재사용하기 쉽습니다.
References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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